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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태동검사 했어요 40주 + 4일째. 어제부터 갈색 분비물이 나오더라구요. 아. 이게 이슬이라는건가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슬이 보이면 진통이 곧 오기 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저의 경우에는 어제 저녁 생리통 같은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났고 더 심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검진받으러 가는 날이라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고 병원 도착. 역시 주말이라 사람이 엄청 많아요. 대기. 그리고 예진. 이슬 봤다고 하니까 태동검사를 하랍니다. 태동검사가 먼가 하구 올라갔어요. 간호가 누우라고 해서 누웠더니 배에 아기 심장소리 들리는 장치와 또다른 장치를 달아주시더라구요. 30분동안 태동이 있을때 마다 버튼을 누르라고 하고 가시네요. 바로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려니 심심하고 있는데. 중간에 깡쥐가 딸국질을 시작해서 ㅎㅎ엄청 큰소리가 ..
D-27] 깡쥐랑 첫 전시회 _2015.01.28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 특별전 '파리, 일상의 유혹' 전시회를 갔습니다. 배가 더 나오기 전에. 실컷 돌아다니자고 생각하고 신랑이랑 갔다 왔어요. 장소는 서울 한가람 미술관.원래 티켓 요금은 일반 13,000원 / 청소년(만13-18세) 11,000원 / 어린이(만 7-12세) 9,000원 인데요.저는 국민은행 문화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무료로 봤어요 ^^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세요~~ 전시 기간은 2014.12.13. ~ 2015.03.29까지네요. http://www.sac.or.kr/program/schedule/view.jsp?seq=20592&s_date=20141213http://www.paris2014.co.kr/pari/ 도슨트 시간이 평일 주말 ..
오늘 저녁은 월남쌈 오늘 뭐 먹지?? 하고 신랑한테 의견을 물었더니. 월남쌈을 먹자고 해서 집에 있는 채소와 버섯 그리고 고기가 총 동원 됐어요~~ 요즘 자주 먹게되는 월남쌈. 맛도 있고 고기랑 채소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다 좋은데 설거지 거리는 참 많네요.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D-28] 치과 갔다 왔어요(임신후기인데도 치과치료) 오늘은 치과를 다녀 왔습니다. 지난 여름 신랑 치과 치료 받으러 가면서 같이 검사 받았는데전 한번도 이가 시리거나 아픈적이 없어서 문제 없다고 생각했거든요?오래된 아말감 말고는 말이죠. 두둥. 그런데 말입니다. 치료해야 할 치아가 엄청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때 당시에 임신 초기라 중기쯤에 다시 오라고 했는데. 이상하게 치과는 잘 안가게 되서.결국 연말에 치료를 하게 되었답니다. 게다가 ㅎㅎ 출산예정일 2달도 안남았는데 말이죠. ㅎㅎ 아무튼 12월 30일까지 부랴부랴 며칠만에 15개정도 되는 치아를 치료 하고오늘은 지난 치료 점검. 초반에 약간 시리던 치아도 이젠 시리지 않고 잘 쓰고 있었고불편한것은 없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검사를 죽 하시더니그동안 관리 잘 하셔서 치석도 없고 다 좋은데임신중에..
D-30] 딸꾹질 하는 깡쥐 그리고 산전마사지 예정일이 30일 남았네요~~어느 순간부터 깡쥐가 뱃속에서 일정한 속도로 심장 뛰는것 같은 느낌으로 콩~콩~ 뛰더라구요. 전 그게 태동인줄 알았는데. 오늘 인터넷 찾아보니. 태아 딸꾹질 이라고 하네요~~ ^^ 오늘도 티비 보고 있는데 딸꾹질 하는 깡쥐. 5~10분정도 하니까 사라졌어요~~ ^^ 태동이 아니고 딸꾹질이라고 해서 혹시나 걱정이 되서 찾아보니까정상적이라는 것이라고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가 35주차 되었을때의 변화를 적어보려구요. 1. 저는 정말 배가 엄청 나와서 ( 2주 전 대비 두배 이상 큰 깡쥐가 뱃속이 있으니 ) 정말 어떤 자세를 해도 힘들어요. 옆으로 누워 있으면 어느순간 팔이 저리고 허리가 좀 아프고바닥에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아파서 힘들고 쇼파도 마냥 편하..
D-30] 막달에는 식이조절~ 지난 수요일(35주+1일) 병원에서 막달 검사 하고 왔어요~~ 2주전에 검사할때는 2주전 대비 300g만 커졌고 1.9kg 이었거든요. 이대로만 가면 딱 좋겠다. 그러셨는데. (저는 노산이라 태아가 많이 크면 자연분만이 힘들다고 매번 말씀 하신 샘. ) 이번 초음파 검사하고 의사샘 하시는 말씀. 2주만에 600g 이나 컸다며. 망했다. 라고 ㅎㅎ 그래도 좋은 소식이라면 초음파 검사 할때 다리 보시더니. '다리가 기네' 다리가 길다니~~~ 저랑 신랑은 키가 작은편이거든요. 아직 태아지만 왠지 기쁜. ^_____^ 벌써 팔불출 엄마가 되는건가요~~ 진료 마지막에 과일과 단것 많이 먹지 말라고 다시 신신 당부를 하시네요~~ 어제는 이미 식단 망했ㅜㅠ 그래서 오늘의 식사는 두둥. 당근+적양배추+콜라비 발사믹 소..
메이플 커피&수제버거]무작정 떠난 드라이브중 만난 13년 전통 수제버거집 _ 2015.01.14 With My Hus지난 수요일.신랑이랑 드라이브를 무작정 떠났어요~~ ^^ 어딘지 모르는 곳. 막 지나가는데 13년 전통 수제버거집이라고 있어서. 왠지 끌려서 차를 세웠습니다. 이름하여 메이플 커피&수제버거~!! 가게는 아담하고 예쁜데요. 수제버거라 역시 가격은 좀 세네요~~ ^^ 아기자기한 소품들. 벽에 작은 요리도구 장식.너무 귀여워요~~!! 참. 추천버거를 먹으면 커피도 할인 해줘요~~ ^^ 원래 드라이브 하다가 좋은 경관 있으면 보면서 먹으려고 했는데. 근처에는 그런곳을 못찾아서 결국 집에서 먹었어요~~ 양상추도 듬뿍. 큰 새우 들어있고 엄청 커서 진짜 푸짐하더라구요. 반씩 나눠 먹었는데도 엄청 배불러요~~ 그런데 맨 아래에 고기도 아닌것이 빵같은것이 먼지 모르겠네요.맛있..
하남 브런치 카페 도레도레 _ 2015.01.09 3월에 결혼하는 동생이 있는데방이동에서 스튜디오 촬영을 한다기에~~임산부 요가 끝나고 부랴부랴 갔었더랬죠. 웨딩 촬영이니까 후진 자동카메라지만 옆에서 찍어주기도 하고~저 예전에 촬영 했던 당시를 회상해가면서 열심히 구경 했어요 ^^ 끝나고 이모님 모셔다 드린후하남에 브런치 카페가 있다고 동생이 알아본데가 있대서 왔는데. 그곳이 바로~!!하남 리바트 2층에 있는 도레도레 라는 브런치 카페 였어요~~ ^^예전에 리바트는 구경 왔었는데. 혼자여서 카페는 안가봤거든요 ^^ 저녁쯤이라 떨어지는 해를 창가로 볼 수 있었구요. 딱 들어왔는데 엄청 넓은 카페.각종 베이커리 류와 음료들. 그리고 초코렛도 있더라구요. 왜 메뉴판을 똑바로 놓고 찍을 생각을 안한건지 ^^;;; 시트러스 차.레몬과 오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