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3)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코넛 오일 선물 받았어요~~ 지난달 결혼한 친구가 신혼여행 다녀와서 선물을 줬어요~~과자는 받자마자 다음날 홀랑 먹어 버렸죠.앉은자리에서 ㅠㅜ 저는 사실 코코넛 오일을 선물 많이 받아봤는데요.그전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잠깐 쓰다가 그만두고 어머니가 마저 다 쓰시고 하셨죠. 게다가 바디로션을 잘 바르는 스타일도 아니었어서특별히 피부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경우에는 샤워후에 로션도 바르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요거 받은 이후에며칠전에 손등이 다 튼거에요.아무래도 맨손으로 맨날 설거지를 해서 그랬나봐요. 그래서 한동안 핸드로션도 바르고 고무장갑끼고 하고 그러다가문득 요 아이가 생각 났죠. 혹시나 해서 한번 슥슥 발라봤어요. 약간 굳은 상태여서 뭉글뭉글한 고체 형태로 나왔어요.코코넛 오일은 25도씨에서 굳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같.. 유부초밥 만들었어요~~ 주말에도 일하는 신랑 퇴근하고 오면 같이 먹을라고 못생겼지만 열심히 만들었어요~~~ 신랑~~ 얼릉 와요~~ 저녁대신 오징어부추전 어제 저녁금요일에 사다 놓은 오징어 세마리멀해야 할까 하다가 오징어 부추전을 하기로 했어요. 부랴부랴 부추사다 다듬고 오징어 내장 손질하고 처음 하는거라 정말 정신없었지만 어찌어찌 했네요 결혼전엔 엄마가 다해주시고 프라이팬에 지지기만 하면 끝이었는데. 저희 친어머니께서 외식을 좋아 하시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어요. 재료 손질 다 끝내고 밀가루 물 계란 부추 오징어 섞어서 비벼 비벼~~~ 레시피는 다들 저보다 잘 아실테니 초보 주부는 여기까지~~~ 대신 완성 사진 한컷 올립니다~~~ 영화이야기]마담뺑덕 무비토크 시사회 지난 월요일 네이버 시사회에 당첨되었습니다. 제목은 바로 '마담뺑덕'정우성, 이솜이 주연에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영화에요. 스포일러 주의~!!!! 원래는 심청이가 아버지인 심학규의 눈을 띄우기 공양미 삼백석에 몸을 던진다고 하며,거기서 뺑덕어멈이 심학규의 등골을 빼먹는 역할로 나오잖아요. 여기서는 덕이라는 순진한 아가씨가 심학규에게 사랑에 빠졌으나 심학규에게 버려져서 복수하는 역할로 나와요. 영화를 보면서정우성이 참. 찌질한 역할도 너무 잘 한다는것이 느껴져서역시 연기자다 생각 했습니다. 정우성과 감독이 나온다고 해서 잠깐 인사 정도 하고 가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요래 세트를 만들더니영화에 대해 관객들에게 질문을 감독과 정우성이 대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화질 좋은 카메라가 있었음.. 여행이야기]두물머리산책 어제 두물머리를 갔다 왔어요. 원래는 세차하러 같이 나왔던건데. 신랑이 항상 가던 세차장이 아직도 공사중이라. 이왕 나온김에 어디든 가자 한 목적지가 두물머리가 되었었죠. 전에 신랑과 결혼 전에 자전거 타러 배다리 근처까지는 갔었는데. 자전거 타고온 피곤한 다리를 이끌고 가다보니 급 귀차니즘에 배다리에서 턴해서 다시 되돌아 갔었거든요. 이번에는 자가용 타고 편하게 슝슝. 두물머리 근처 무료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갔습니다. 날씨가 맑았으면 좋았을텐데.좀 흐렸던지라.사진이 다 어두 침침 하네요~~~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래요~~소원을 빌고 왔어야 하는데. 깜빡하고 그냥 왔 ㅠㅜ 저희 앞에 수녀님 두분이 열심이 찍던 포토존~ ^^얼굴이 엉망이라 스마일로 대신할께요~~~ 여기저기 보다가 다리도 쉴겸 목도 마르고전.. 일상이야기]덕풍천 산책~ 지난주 금요일에 집에 있다가 산책을 나갔어요. 경로는 덕풍천을 따라 덕풍 현대아파트 -> 홈플러스 하남점을 천천히 걸어 갔어요. 왕복 1시간동안 오랜만에 풀냄새 나무냄새 맡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결혼하고 5개월째 하남에서 지내고 있는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요래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친해져야 겠어요~~^^ ____ 2014.09.12 목살김치말이찜 냉장고에 시어머니께서 주신 묵은 김치가 생각나서 머 해먹을 것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전에 지인의 집에서 먹어본 김치말이 찜이 생각났어요. 저는 사실 김치찌개에 고기 들어간 것을 썩 좋아하지 않지만 신랑은 고기를 워낙 좋아하기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레시피는 그냥 인터넷에 있는거 보고 했는데요.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양념 : 참기름, 국간장, 후추, 매실액기스, 설탕 조금씩 ( 저는 밥숫가락 1/2 씩) 멸치육수 재료 : 양파 1개, 감자 1/2개 , 목살 300g , 묵은김치 1. 멸치육수에 돼지고기 목살을 한입크기로 잘라 김치로 돌돌 말아 끓이기 2. 양념 조금씩 넣고 끓이기. 이미 묵은김치에 양념이 되어 있어서 많이 안넣어도 되더라구요. 3. 처음엔 강불에 팔팔 끓여주세요. 4. 중간에 양파와 감자 .. 아이허브쇼핑]gummy bears 입덧때문에 먼가 주섬주섬 먹을것이 필요해서 샀어요~~ 제가 어릴때 사먹던 곰젤리랑 똑같이 생겼더라구요. 리얼 과일 주스라고 되어 있죠?? 아이들도 먹는 거라고 하니. 임산부가 먹어도 나쁘지는 않겠다 싶었어요. 제가 산거는 큰 봉투에 10개가 작은 패키지로 분리되어 있어요. 모양은 요래. 곰모양이 좀 ㅎㅎㅎㅎ 새콤달콤 여러가지 색인데. 아마 4가지 정도 되는거 같아요. 속이 많이 울렁거릴때는 새콤달콤하고 쫄깃쫄깃한 느낌이 좋아서. 저도 모르게 작은 3봉지를 한꺼번에 흡입 한 적도 있었답니다. ㅎㅎ 사실. 이 사진 찍으면서도 방금 그랬어요. 마지막으로 영양성분. 작은 봉지 하나의 영양 성분 표시 에요. 맛있다고 저처럼 3봉지씩 먹지 마세요~~~!!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