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어느덧 33주차.
만삭 사진을 찍었습니다~~
비록 뱃속에 있지만 우리 깡쥐랑 처음 찍는 사진.
작가님 추천으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라인의 드레스 선택했어요~~
제 허리는 당췌 어디 갔답니까~~
원래 날씬한 편은 아니지만. 그나마 허리라고 티가 났던 부분이 감쪽같이 사라졌 ㅠㅜ
하지만 깡쥐가 태어나면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작은 희망을 가지고 있어요~ ㅎㅎ
위에 두 사진은 작가님이 예쁘게 수정해주신 사진이에요~~ ^^
훨씬 예뻐보이네요~~
잡티도~ 그리고 울퉁불퉁 팔뚝도 예쁘게 정리해주셨어요~~
참. 신랑 와이셔츠랑 보타이는 베일리수에서 잠시 빌려주셨어요~~
그래서 더 예쁜 사진이 나왔네요.
두번째 드레스는 제가 골랐는데요.
다리가 가려지는것을 고를껄 그랬나봐요.
태생부터 하체통통인 제 굵은 허벅지와 종아리는 어찌해야 하나요~~ ㅠㅜ
그래서 다리 나오는 사진은 다 빼고.
표정 좀 애매한거는 빼고 하니
이거 하나 남았네요~~ ^^
원본에서 몇개 사진은 톤 보정좀 했어요~~
날씬한 다리도 만들고 싶었지만 능력부족으로 패스~~
사실 저란 사람.
카메라만 앞에 서면 얼굴이 경직되는 사람이라 웨딩 스튜디오 촬영도 참 힘들었는데.
많이 어색했지만 작가님이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잘 찍고 왔어요~~ ^^
상담하고 우리 깡쥐 성장앨범도 계약하고 왔어요~~
다른 스튜디오를 가보지 않아서 알아보지 못하고 계약하는게 좀 그랬지만.
작가님이 너무 잘 해주셔서.
깡쥐 사진도 잘 찍어 주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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