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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밍기

D-48] [베일리수/강동]만삭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두둥.

어느덧 33주차. 

만삭 사진을 찍었습니다~~



비록 뱃속에 있지만 우리 깡쥐랑 처음 찍는 사진.



작가님 추천으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라인의 드레스 선택했어요~~





제 허리는 당췌 어디 갔답니까~~

원래 날씬한 편은 아니지만. 그나마 허리라고 티가 났던 부분이 감쪽같이 사라졌 ㅠㅜ

하지만 깡쥐가 태어나면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작은 희망을 가지고 있어요~ ㅎㅎ





위에 두 사진은 작가님이 예쁘게 수정해주신 사진이에요~~ ^^

훨씬 예뻐보이네요~~

잡티도~ 그리고 울퉁불퉁  팔뚝도 예쁘게 정리해주셨어요~~



참. 신랑 와이셔츠랑 보타이는 베일리수에서 잠시 빌려주셨어요~~

그래서 더 예쁜  사진이 나왔네요. 



두번째 드레스는 제가 골랐는데요. 

다리가 가려지는것을 고를껄 그랬나봐요. 

태생부터 하체통통인 제 굵은 허벅지와 종아리는 어찌해야 하나요~~ ㅠㅜ

그래서 다리 나오는 사진은 다 빼고. 

표정 좀 애매한거는 빼고 하니

이거 하나 남았네요~~ ^^


원본에서 몇개 사진은 톤 보정좀 했어요~~ 

날씬한 다리도 만들고 싶었지만 능력부족으로 패스~~


사실 저란 사람.

카메라만 앞에 서면 얼굴이 경직되는 사람이라 웨딩 스튜디오 촬영도 참 힘들었는데.

많이 어색했지만 작가님이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잘 찍고 왔어요~~ ^^


상담하고 우리 깡쥐 성장앨범도 계약하고 왔어요~~

다른 스튜디오를 가보지 않아서 알아보지 못하고 계약하는게 좀 그랬지만.

작가님이 너무 잘 해주셔서.

깡쥐 사진도 잘 찍어 주실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