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니&밍기

(21)
D-27] 깡쥐랑 첫 전시회 _2015.01.28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 특별전 '파리, 일상의 유혹' 전시회를 갔습니다. 배가 더 나오기 전에. 실컷 돌아다니자고 생각하고 신랑이랑 갔다 왔어요. 장소는 서울 한가람 미술관.원래 티켓 요금은 일반 13,000원 / 청소년(만13-18세) 11,000원 / 어린이(만 7-12세) 9,000원 인데요.저는 국민은행 문화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무료로 봤어요 ^^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세요~~ 전시 기간은 2014.12.13. ~ 2015.03.29까지네요. http://www.sac.or.kr/program/schedule/view.jsp?seq=20592&s_date=20141213http://www.paris2014.co.kr/pari/ 도슨트 시간이 평일 주말 ..
D-28] 치과 갔다 왔어요(임신후기인데도 치과치료) 오늘은 치과를 다녀 왔습니다. 지난 여름 신랑 치과 치료 받으러 가면서 같이 검사 받았는데전 한번도 이가 시리거나 아픈적이 없어서 문제 없다고 생각했거든요?오래된 아말감 말고는 말이죠. 두둥. 그런데 말입니다. 치료해야 할 치아가 엄청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때 당시에 임신 초기라 중기쯤에 다시 오라고 했는데. 이상하게 치과는 잘 안가게 되서.결국 연말에 치료를 하게 되었답니다. 게다가 ㅎㅎ 출산예정일 2달도 안남았는데 말이죠. ㅎㅎ 아무튼 12월 30일까지 부랴부랴 며칠만에 15개정도 되는 치아를 치료 하고오늘은 지난 치료 점검. 초반에 약간 시리던 치아도 이젠 시리지 않고 잘 쓰고 있었고불편한것은 없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검사를 죽 하시더니그동안 관리 잘 하셔서 치석도 없고 다 좋은데임신중에..
D-30] 딸꾹질 하는 깡쥐 그리고 산전마사지 예정일이 30일 남았네요~~어느 순간부터 깡쥐가 뱃속에서 일정한 속도로 심장 뛰는것 같은 느낌으로 콩~콩~ 뛰더라구요. 전 그게 태동인줄 알았는데. 오늘 인터넷 찾아보니. 태아 딸꾹질 이라고 하네요~~ ^^ 오늘도 티비 보고 있는데 딸꾹질 하는 깡쥐. 5~10분정도 하니까 사라졌어요~~ ^^ 태동이 아니고 딸꾹질이라고 해서 혹시나 걱정이 되서 찾아보니까정상적이라는 것이라고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가 35주차 되었을때의 변화를 적어보려구요. 1. 저는 정말 배가 엄청 나와서 ( 2주 전 대비 두배 이상 큰 깡쥐가 뱃속이 있으니 ) 정말 어떤 자세를 해도 힘들어요. 옆으로 누워 있으면 어느순간 팔이 저리고 허리가 좀 아프고바닥에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아파서 힘들고 쇼파도 마냥 편하..
D-30] 막달에는 식이조절~ 지난 수요일(35주+1일) 병원에서 막달 검사 하고 왔어요~~ 2주전에 검사할때는 2주전 대비 300g만 커졌고 1.9kg 이었거든요. 이대로만 가면 딱 좋겠다. 그러셨는데. (저는 노산이라 태아가 많이 크면 자연분만이 힘들다고 매번 말씀 하신 샘. ) 이번 초음파 검사하고 의사샘 하시는 말씀. 2주만에 600g 이나 컸다며. 망했다. 라고 ㅎㅎ 그래도 좋은 소식이라면 초음파 검사 할때 다리 보시더니. '다리가 기네' 다리가 길다니~~~ 저랑 신랑은 키가 작은편이거든요. 아직 태아지만 왠지 기쁜. ^_____^ 벌써 팔불출 엄마가 되는건가요~~ 진료 마지막에 과일과 단것 많이 먹지 말라고 다시 신신 당부를 하시네요~~ 어제는 이미 식단 망했ㅜㅠ 그래서 오늘의 식사는 두둥. 당근+적양배추+콜라비 발사믹 소..
D-48] [베일리수/강동]만삭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두둥.어느덧 33주차. 만삭 사진을 찍었습니다~~ 비록 뱃속에 있지만 우리 깡쥐랑 처음 찍는 사진. 작가님 추천으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라인의 드레스 선택했어요~~ 제 허리는 당췌 어디 갔답니까~~원래 날씬한 편은 아니지만. 그나마 허리라고 티가 났던 부분이 감쪽같이 사라졌 ㅠㅜ하지만 깡쥐가 태어나면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작은 희망을 가지고 있어요~ ㅎㅎ 위에 두 사진은 작가님이 예쁘게 수정해주신 사진이에요~~ ^^훨씬 예뻐보이네요~~잡티도~ 그리고 울퉁불퉁 팔뚝도 예쁘게 정리해주셨어요~~ 참. 신랑 와이셔츠랑 보타이는 베일리수에서 잠시 빌려주셨어요~~그래서 더 예쁜 사진이 나왔네요. 두번째 드레스는 제가 골랐는데요. 다리가 가려지는것을 고를껄 그랬나봐요. 태생부터 하체통통인 제 굵은 허벅지와 종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