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남에 이것저것 볼일이 있어서 왔다갔다 했어요.
12시 반쯤에 성남에서 출발. 요기죠기 서류 떼고 왔다 갔다 했어요.
예랑씨도 저도 점심을 먹지 않은 상태여서 다 처리하고
점심 먹자~~~ 하고 예랑씨 친구분께서 맛있었다고 추천한 떡볶이집~!!
하남 중심가에 있어요. 사실 저는 성남사람이라 하남은 잘 몰라요..
(곧 하남 사람이 되긴 하겠지만...)
그래서~~!!!
지도를 첨부 했습니다~~!!
제가 사진 못찍는거 아시죠?? ㅎㅎ
양해를 ㅠㅜ
저희는 출입구 근처 벽족에서 먹었어요.
벽 한쪽에 이런 등대 그림이 있었어요 ^^
각 테이블 마다 메뉴도 이렇게 붙어 있구요.
저희는 '치즈 쌀 떡볶이' 2인 세트를 먹었어요.
요랬던 떡볶이가.
이렇게~~!!!!
떡볶이에는
얇은 쌀떡볶이와 엄청 많이 들어간 오뎅. 그리고 라면, 쫄면, 양배추등 야채
계란 2개, 야끼만두 2개.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가 저 위에 솔솔~~!!
치즈 떡볶이니까~~
사실 예랑씨 친구분이 맛있다고 그래서 살짝 기대를 하고 갔는데요.
엄청 맛있다~~!! 이런것은 아니었구요.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정도 였어요.
모짜렐라 치즈랑 라면이랑 같이 먹으니까
치즈 라면과 비슷한 맛이 났구요.
그리고. 전에 예랑씨 집에서 떡볶이 해먹은 적 있었는데요.
전에 네가 해준 떡볶이가 더 맛있다~~!!
라고 예랑씨가 이렇게 예쁜 말을~~!!
약간 과장 좀 더했겠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더라구요. 헤헤
마지막으로.
떡볶이 다 먹으면 비벼주는 밥.
정식 명칭으로는 뽀까뽀까 라이스.
세트메뉴에는 기본으로 토핑이 있는데요.
다른것도 추가 할수도 있대요.
메뉴판에 뽀까뽀까토핑이 그것이고 새우/치즈/날치알
추가시 + 1000원 이네요.
저희는 날치알로 선택해서 먹었는데.
볶음밥은 맛있었어요~~!!
둘다. 떡볶이 사리들 다 먹고. 배부르다면서 저 밥 다 먹었어요.
양은 바닥에 완전 깔릴 정도로 얇은 두께입니다.
근데 더 많았으면 남았을꺼에요. 딱 먹을수 있는 정도의 양이에요 ^^
아~!!
그리고 원두커피나 믹스커피도 무료로 마실수 있어요~!!
집에 와서 포스팅 하기 전에 검색해 봤는데.
왜 Red sun 인지 알았어요~!!
떡볶이의 최면에 빠져 보세요 라는 컨셉~!!
그리고 천연재료 배합소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바람직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네요.
그런데... 이미 많은 가맹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희 동네에만 없어서 몰랐.. 이런 성남 촌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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