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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성남야탑/성남복정/서울신천]칠성포차

지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제가 2개월 정도에 걸쳐서 칠성포차를 4번이나 갔네요.

평균 보름에 한번씩 간 셈이에요. 


메뉴가 겹치긴 하지만 

먹어봤던 메뉴 한번 적어보려구요 ^^



칠성포차의 대표 메뉴 - 칠성 마약찜닭 입니다.


다른 브랜드의 찜닭은 간장 베이스인데 마약 찜닭은 좀 달라요.

매콤한 고추장 양념이구요.

매운 강도를 선택 할수 있습니다.


야채로는 제가좋아하는 단호박과 청경채, 그리고 양배추가 들어 있었던것 같고  

버섯이랑 삶은 계란 그리고 떡이 기본으로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리를 추가 할 수 있습니다. 



두번에 걸쳐서 먹어봤는데.

저랑 예랑은 워낙에 닭을 너무 좋아해서 대 만족.


지금 생각해보니 얼핏 매콤한 떡볶이 양념 같은 느낌도 들어요.


두번째에 같이 갔던 언니와 여동생도 나쁘지 않다고 했는데.

매운것을 잘 못먹는 동생은 조금 맵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사리도 추가 할수 있고 누룽알밥을 볶아 먹을 수도 있어요.




두번째  -- 양념 감자 튀김 입니다.


이름 그대로 양념이 뭍혀 있는데 약간 짭쪼름한 맛이 자꾸 손이 가네요.
같이 간 동생은 요거 먹으려고 칠성 포차 온다고 ^^

이것은 곁들임 메뉴라이라 단독으로는 주문이 안돼요.
주메뉴 하나 시키고 주문이 가능합니다.


참치 주먹밥 입니다.  ------  5개가 세트로 나와요 ^^


제가 3군데에서 먹어봤는데 성남 복정근처 칠성 포차에서는

김도 참치도 별로 없어서 이거 참치 주먹밥 맞아?? 했었는데요.


나머지 지점에서는 김이랑 참치랑 기타 다른 것들도 많이 들어 있더라구요.


맛있어요 ^^



철판 치즈 닭갈비 입니다. 


요건 전형적인 안주죠 ^^ 

그래서 저랑 예랑이 술 없이 요 메뉴를 시키니까 주문 받는 직원이 몇차례나 확인 하더라구요. 


매콤한 닭갈비를 먹다가 치즈를 먹으면 약간 덜 매워져서 나름 조화있게 어울려요. 

근데. 술 안먹는 저희 커플은 참치 주먹밥이랑 같이 밥 반찬으로 뚝딱!!


참치 주먹밥 없으면 어쩔뻔 했을까요.. ㅎㅎ






얼큰 해물 알탕 입니다. 


당일 점심에 느끼한 음식들과 중국집 탕수육을 먹었다는 예랑.

그래서 시원한 음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고른 메뉴 입니다. 


해물은 나름 푸짐하게 알들과 홍합,꽃게 반마리, 또 새우 한마리


은근히 얼큰 하고 시원하고 국물만큼 내용물이 꽉꽉 차 있어요.


예랑과 같이 먹으면서 오~ 은근 푸짐한데. 라고 하면서 잘 먹었어요.


한참 맛있게 먹고 다 먹을때쯤 갑자기 저한테 미션을...

나중에 저도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며..


노력해 보겠다고는 했지만.

저는 요리를 잘 못하는데 .. 요리 학원이라도 다녀야 한단 말인가요..

ㅠㅜ



가장 최근 방문한 야탑역 근처 칠성포차의 사진이에요.

각종 재료들의 원산지를 계산대 앞에다 붙여 놓았습니다.

2층은 전체가 흡연 구역인 듯 하니. 비흡연자는 1층에서 드세요 ^^

그리고 외상은 사절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