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기랑 북스타트 책놀이 첫 수업 했어요~~
보통 문화센터 가면 아이들도 보지만 다른 엄마들도 그러지만 저도 사진찍느라 바쁘잖아요.
수업 전에 선생님이 애기들이랑 인사나누고 당부해주시더라구요.
사진찍는것보다 엄마랑 같이 놀아주는게 중요하다고
엄마들이 핸드폰 들고 사진찍고 검색만 하면 그런 시간인가 보다 느낀다며
꼭 엄마들이 먼저 활동에 집중해주시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은 내려놓고 진짜 밍기랑 친구가 된것처럼 같이 수업을 들었더니
더 재미있는 것 같았어요~~
우연히 도서관 홈페이지에 갔더니
북스타트 책놀이 한다고 해서 얼른 신청했거든요.
엄마들은 아가랑 몸만 오면 되구요. 수업료도 없구요~~
이렇게 홈페이지에 책놀이 강의계획서도 올라와 있네요~~
첫번째 수업때는 꾸벅 인사놀이 책을 읽고 활동 했어요~~
귀여운 삐약이랑 고양이 강아지 공룡들이 나와서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감사합니다~~ 인사하는 책이에요~~
책 읽기가 끝나고
새싹실 안에 선생님이 책 캐릭터를 여기저기 붙여 놓았었는데.
그 안에 스티커가 있었어요~~
엄마랑 손잡고 하나둘하나둘 친구집에 간다면서 스티커를 하나씩 몸이나 팔에 붙여줘요~~
첨엔 안붙인다고 그러더니 두번째부턴 자기가 팔을 내밀어서 새로운 스티커를 받는 밍기.
재미있었나봐요.
그리고 만든 안녕하세요 하는 삐약이~
삐약이 눈이 삐뚤빼뚤 밍기가 붙인거에요 ㅎㅎㅎ
삐약이 아래 노란색을 잡아당기면 인사하는 삐약이가 됩니다~~
스티커는 선생님이 팔에 붙여주신거 삐약이한테 붙여놨어요~~
어제 수업하고 오늘 요거 보니까 또 재미있었나봐요 ^^
아침에 누나 얼집 가기전에 잠깐 같이 놀았어요~~ ^^
비니도 이거 보니까 재미있었는지 잡아당겨보고 안녕하세요~~ 하더라구요~~ ㅎㅎ
요건 참 간단한거 같으면서 재미있는거 같아요.
나중에 한번 애기들이랑 같이 해볼수도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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