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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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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소나무도서관 아들램 어린이집 적응훈련할때 버스타고 왔다갔다 하는데 지나칠때마다 보이던 도서관. 오늘은 직접 가봤다 주소 :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 1003 도서관이 홍보가 별로 안되어서 그런지 사람이 없 ㅜㅠ 장서는 잘 모르겠다. 시립도서관보단 많이 작겠지. 넓찍한 테이블이 젤 맘에 든다. 요즘 오랜 육아로 마음의 평안이 자주 깨짐으로 무소유의 경지를 조금이나마 배워보고자 고른 책. 많은 부분이 마음에 들었지만 좋은 친구란 어떤 친구인가에 대한 내용. 함께 있을때 말이 없어도 지루하지 않은 친구. 내가 그런 친구가 될수 있도록. 진실한 사람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결혼한지 만 4년째. 2018.03.29 결혼기념일이라고신랑이 구매한 떡케익.원래는 몰래 사려고 했다는데11번가 어플이 신랑 아이디로 로그인 되어 있어서알람이 나에게도 떠버려서써프라이즈는 아쉽지만.그래도 기억하고 구매해준게 어디냐며~ 케익에 촛불켜면 불어야 된다는걸 몇번의 학습으로 알게된 17개월 꼬맹이.요즘 워낙 뛰어다녀서 제대로 된 사진이 없음.아쉬우니 이거라도 ^^
토마토 잼 만들었어요 시어머니께서 직접 기르신 토마토~~토마토는 많은데 다 먹을수가 없어서 고민 했어요 지난번에는 토마토가 들어간 저염장아찌를 만들었었는데.이번에는 멀 만들까 하다가.토마토 잼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1. 토마토를 십자로 잘라서 뜨거운물에 데치고 2. 듬성듬성 잘라서 냄비에 보글보글 3. 많이 뭉그러지면 설탕과 소금 약간 투하. 어떤 분은 레몬즙도 넣고 하시더라구요.그런데 저희집은 레몬즙이 없으니 패스.그리고 전 좀 덜 졸였는지 물기가 많았어요. 다음번엔 좀더 졸여봐야 겠네요. 설탕은 어른숟가락으로 2개쯤 넣었어요.제가 만든 토마토양으로는 달달한 수준으로 되었네요. 신랑한테 맛 보여줬더니.캐첩같은 맛이 좀 나긴 하는데 먹을만 하네. 라고 ㅎㅎㅎ신랑은 입맛이 까다로워서 콕콕 집어 준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런대..
점심으로 지성만두밥 점심에 머 먹을까 하다가 집에 남은 만두가 생각나서 지성 만두밥 했어요. 만두를 잘게 자르고 바삭하게 구웠더니 씹히는 맛도 있고 마가린까지 넣으니 고소함이 더욱 좋아요~~ (다이어트는 언제 하나 ㅜㅠ)
저염장아찌를 만들었어요~ 결혼한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초보 주부를 못벗어난 저. 집에 반찬이 없다 ㅜㅠ 냉장고를 열어보니 시어머니께서 직접 기르신 토마토가 있네요. 요걸로 머 할것이 없을까 검색해봤더니 토마토가 들어가는 저염장아찌 레시피를 찾았습니다. 완전 맛있어요~~^^ 다 먹으면 또 만들어 먹을꺼에요~~^^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magazine_contents.nhn?rid=1095&contents_id=58282 재료 양파·토마토 2개씩, 오이 1개, 풋고추 10개 담금장 간장·설탕·식초 1/2컵씩, 물 4컵, 소금 1/2큰술, 다시마(10×10cm) 1장 만드는 법 1. 모든 재료는 한입 크기로 썬다. 2. 재료를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는다. 3. 담금장을 팔팔 끓여 뜨거..
오랜만에 만든 피클 오랜만에 채소피클을 만들었어요. 어제 신랑이랑 수빈이랑 집근처 공판장에서 산 오이4개. 그것으로 피클을 만들어 달라는 신랑의 요청으로 잠에 든 수빈이가 깰까 조마조마 조심조심. 새로 산오이와 원래있던 당근 한조각과 빨간파프리카 노란파프리카를 대충 썰어서 만든 피클. 깜빡하고 피클링 스파이시를 거르지 않고 넣어버려서 먹을때마다 번거로워야 한다는 것이 함정. 그래도 며칠 뒤에 맛있는 채소피클을 먹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산후 부종 안녕~~ 임신후 심각한 부종으로 인해.수빈이가 태어났음에도 오히려 몸무게는 출산전 몸무게 + 1 KG이 늘어났었는데.이제 부종이 거의 사라져서 예전 몸무게로 되돌아 가고 있습니다. 출산후 약 3일째 제 발의 상황. 3주쯤 지났을때. 부종이 안빠지면 살이 된다고 산후마사지 하시는 분이 엄청 겁주면서마사지 영업 하셨는데.ㅎㅎ 부종이 심한거 보시고2주차쯤 시어머니께서 호박즙을 직접 찌고 갈아서 해주셨거든요.그거 마시고 잘 먹고 수유 열심히 했더니약 3주정도 지나니까 이렇게 빠지네요. 이제 정상으로 돌아와서 정말 행복합니다~~!!
산후조리원 3일차_심각한 산후부종 출산 후 입원실에서부터 시작된 온몸에 붓기. 처음엔 마취가 덜 풀려서 눈이 안떠지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얼굴이고 손이고 발이고 모두 부어 있었다. 오늘의 상황. 마치 마시멜로우같은 발. 두배가 된 종아리. 손도 얼굴도 내 몸이 아닌듯. 얼른 이 부종이 사라졌음 좋겠어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