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코코넛 오일 선물 받았어요~~

지난달 결혼한 친구가 신혼여행 다녀와서 선물을 줬어요~~
과자는 받자마자 다음날 홀랑 먹어 버렸죠.
앉은자리에서 ㅠㅜ




저는 사실 코코넛 오일을 선물 많이 받아봤는데요.
그전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잠깐 쓰다가 그만두고 어머니가 마저 다 쓰시고 하셨죠. 
게다가 바디로션을 잘 바르는 스타일도 아니었어서
특별히 피부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경우에는 샤워후에 로션도 바르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요거 받은 이후에
며칠전에 손등이 다 튼거에요.
아무래도 맨손으로 맨날 설거지를 해서 그랬나봐요. 
그래서 한동안 핸드로션도 바르고 고무장갑끼고 하고 그러다가
문득 요 아이가 생각 났죠. 

혹시나 해서 한번 슥슥 발라봤어요. 
약간 굳은 상태여서 뭉글뭉글한 고체 형태로 나왔어요.

코코넛 오일은 25도씨에서 굳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같이 서늘한 날씨에는 굳은 상태에 있더라구요. 



원래는 더 많은 부분이 덩어리였는데.

손에 덜어 놓고 잠깐 사이에 녹더라구요. 

양손으로 슥슥 문지르니 완벽한 액체가 되었어요.


손에 바르고 나니 손등이 아직 덜 흡수된 오일때문인지 반짝반짝 했지만

피부는 부들부들 했어요.

처음에는 오일때문이겠지 했는데.

그 효과가 다음날까지도 부들부들하고 

손을 씻어도 효과가 남아 있는 듯 손등이 덜 거칠더라구요.  



  


영양성분도 있네요.

왜 영양성분이 있나 했더니. 

다른 분들은 이미 다 아시겠지만 코코넛 오일은 식용으로도 가능하더라구요.

전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기에...

오로지 지방만 있는 코코넛 오일.



사용방법 설명도 이렇게 되어 있네요.  

대충 보자면 한스푼에서 4스푼 정도

1. 시원한 음료나 스무디에 섞어서

2. 요리할때나 밥 찔때 섞기

3. 버터나 마가린 대신

4. 샐러드 와 디저트 요리할때 

5. 오일풀링 테라피 할때도 좋다는건가???

6. 머리와 피부 보습

7. 메이크업 리무버

8. 햇볕에 타는것을 예방


참 그러고 보니 

코코넛 오일에는 중쇄지방산이 들어 있어서 우리 몸에 노폐물이나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기때문에 식이요법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지방산으로 지방을 뺀다. 참 신기하네요~~


   


  




그동안은 몰랐는데. 

이제서야 코코넛 오일의 효능을 조금 알것 같아요. 

먹는거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한번 열심히 사용해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