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015.03.25
하남 보건소로 BCG 예방접종 하러 갔어요~
친정어머니께서 지난주 토요일 저녁부터 산후조리 도와 주신다고 와계셨어요.
그래서 어머니 성남집 근처로 모셔다 드리고
다시 보건소로 고고~~!!
하남 보건소의 신생아 예방접종은 오전중에 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최소한 11시 반에는 도착 해야 접종을 할수 있어요.
신생아는 예방접종은 오전중에 하라고 합니다.
오후에는 상태를 봐서 문제가 생기면 병원에 가야 할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어떤 예방접종을 하든지 24시간 이내에 목욕은 금지~!!
하남 보건소에서 예방접종 할때 필요한 준비물은.
아기수첩 하나.
그리고 출생 신고를 했을때는 아기 주민번호.
아직 하지 않은 경우에는 출생신고 후에 보건소로 연락해서 주민번호를 알려주면 된다고 하네요.
먼저 보건소에 도착하니 예진표를 작성 하라고 합니다.
저는 신랑이랑 같이 가서 예진표는 신랑이 작성하구요.
저는 수빈이 키와 몸무게를 쟀어요.
22일차 수빈이 몸무게는 4.6kg / 54.5cm 입니다.
잘 크고 있네요~~ ^^
키 몸무게 재고 나니
보건소에 계신 의사 선생님이 예진표 검토하시고
청진기로 심장과 다른 3곳의 소리를 들어 보십니다.
그리고 다른 말씀은 없으시고 자 됐다~ 이러고 끝. ㅎㅎ
정상이니까 그러려니 ㅎㅎㅎㅎㅎㅎㅎㅎ
현재 피내접종과 경피 접종 두가지 방식이 있는데요.
보건소에서 하는 BCG 예방접종은 피내접종 방식이에요.
참. BCG는 생균을 주입하는거라서 예방접종후 소독약으로 소독하거나 약을 바르면 안된다고 설명 해주셨습니다.
대망의 예방접종 주사바늘이 들어가는 시점.
두둥.
예상대로 우리 수빈이는 앙앙 두번 하고 BCG 예방접종은 끝났어요.
저 닮아서 주사바늘 이런거를 별로 무서워 하지 않는 수빈이.
사실. 어느정도는 예상 했었어요.
그래도 앙 한번 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앙앙 두번 하더라구요.
수빈아. 아프긴 아팠지???
저보다 먼저 오신 분이 딸인데도 예민하지 않고 완전 순한것 같다고 하시네요.
그 얘기는 산후조리원 샘들도 그러셨는데.
역시 우리 수빈이는 순한건가봐요~~^^
앞으로 이렇게나 많은 예방접종을 해야 할텐데.
다음에도 이렇게 무난히 넘아갔음 좋겠네요~~
하남시 보건소 홈페이지
http://health.hanam.go.kr/contents/motherandson/motherandson2.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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